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3:49
연예

신민아 4천 드레스만? ♥김우빈, 예의 차린 결혼식 패션…프릴까지 '난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3 09:45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식.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김우빈의 본식 패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예식은 김우빈의 대표 절친 배우 이광수의 사회부터 법륜스님의 주례, 카더가든의 축가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공개열애 10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로 새출발한 김우빈과 신민아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본식 사진이 공개된 후에는 신민아의 웨딩 드레스가 큰 화제가 됐다. 명품 어깨라인을 드러내며 화려한 미모를 자랑한 신민아는 꽃무늬 자수가 포인트인 웨딩드레스로 순백의 신무 미모를 뽐냈다. 해당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가 이끄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약 4200만 원대이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이어 김우빈의 턱시도 패션도 화제다. 김우빈은 앞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 예의 패션을 고수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광수, 도경수와 멕시코로 떠나게 된 김우빈은 공항 출국을 앞두고 하얀 턱시도와 나비넥타이까지 갖춰입고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당시 김우빈은 "우리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시청자분들께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예의를 갖춰봤다. 여행 가면 다소 예의를 못 갖출 것 같아서 지금 최대한. 입국 심사 전까지 제가 다소 부끄럽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이야기해 편하게 입고 온 이광수, 도경수와 비교되는 마인드를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예의 패션'으로 화제가 된 네티즌은 김우빈의 결혼 소식에 "결혼식에서는 얼마나 예의를 차릴까", "공항도 화이트 턱시도 입는 사람인데 결혼식은?", "결혼식에서는 난리 나겠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실제로 공개된 본식 사진에서의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와 심플한 나비 넥타이를 택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프릴 포인트가 들어간 셔츠로 우아함을 배가시켜 네티즌에게 "진짜 예의 열심히 차렸다", "얼굴이 예의인데 옷 소화력이 미친 예의", "역시 완벽한 피지컬" 등의 반응을 얻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이 총 50억 원을 넘은 가운데, 기쁜 날 기부를 함께하는 선행부부의 선택 또한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