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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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그리고 겨울…김우빈♥신민아, 결혼에 '3대 빈' 품절 완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2 16:00

김우빈이 결혼했다
김우빈이 결혼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명 '3대 빈' 중 한 사람으로 불려왔던 배우 김우빈이 신민아와 결혼하며 '3대 빈'이 모두 품절남에 합류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사회는 김우빈의 오랜 절친인 이광수가 진행했다.

하객 또한 화려했다.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나영석 PD, 방탄소년단 뷔, 효진, 류준열, 김태리, 엄정화, 배정남, 유해진, 김의성, 고두심, 남주혁, 박경림, 안보현, 이세영, 이병헌, 윤경호 등 연예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김우빈과 신민아는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알리며 한층 의미 있는 결혼으로 큰 축복을 받았다.



이 밖에도 김우빈의 결혼이 주목받는 이유는 원빈과 현빈에 이어 이른바 '3대 빈'으로 불려온 미남 스타의 품절 소식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각 봄과 여름, 겨울에 걸쳐 각 계절마다 결혼해 한층 주목받았다.

먼저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5월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의 한 청보리밭에서 조촐한 야외 웨딩을 올려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3년 열애를 인정하고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당시 원빈은 영화 '아저씨'가 큰 히트를 치며 주목받는 청춘 스타였고, 이나영 역시 탄탄한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오던 중 결혼을 알렸고, 톱스타들의 소박한 결혼 방식 역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어 현빈은 동료 배우 손예진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 촬영 이후 두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미국에 함께 있다는 목격담부터 두 사람이 마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화 '협상' 이후 열애설이 이어졌음에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인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사랑을 이어가며 현실에서도 연인이 됐음을 알렸다. 이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22년 여름에 결혼하며 현재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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