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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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극…글로벌 이용자와 소통

기사입력 2025.12.16 1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16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특허받은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 제도다.

이번 조사는 총 230여 개 부문, 1,000여 개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 지수 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 30%를 결합한 BSTI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넷마블은 이번 조사에서 BSTI 851.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한 종합 41위에 올랐다.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

올해 넷마블은 자체 IP(지식재산) 기반 신작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RF 온라인 넥스트'를 출시했다.

글로벌 게임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해외 시장 공략도 이어갔다. 넷마블은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차기작을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했다.

특히, '도쿄게임쇼'에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며 일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브라질에서도 팬들과 만났다. 넷마블은 브라질 최대 게임 행사인 '브라질 게임쇼'에 참가해 신작을 선보이며 남미 시장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넷마블의 계열사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 34위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17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렌탈 브랜드로서 위상을 유지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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