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가 텍사스 '애니메 임펄스 댈러스 2025'에 참가했다.
18일 레벨 인피니트는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애니메 임펄스 댈러스 2025(ANIME Impulse Dallas 2025, 이하 애니메 임펄스)'에 참가해 부스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밝혔다.
'애니메 임펄스'는 미국 내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서브컬처 팬덤 중심의 행사로, 올해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댈러스에서 개최됐다.
텍사스는 북미 지역 내에서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충성도 높은 팬층이 형성된 주요 시장으로, 미국 내 서브컬처 산업의 성장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텍사스에서 열린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출시 3주년을 기념한 특별 부스를 통해 현지 팬들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는 전시장 입구 메인 동선에 배치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수묵화 스타일의 게임 명장면 아트워크 전시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함께한 사진 촬영 이벤트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굿즈를 구매하려는 팬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더불어 SNS 이벤트를 통해 3주년 기념 토트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돼 현장 참여율과 팬 만족도가 함께 상승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행사 기간 부스를 방문해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북미 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승리의 여신: 니케'가 3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와 맞물려 북미 이용자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해외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벨 인피니트는 올해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 엑스포', 로스앤젤레스 '애니메 임펄스'에 참가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과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 업데이트 이후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레벨 인피니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