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자신의 노래를 결혼식 축가로 사용했다는 소식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산 가족공원'을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국립 중앙박물관과 바로 이어져 있어 덩달아 핫해진 공원이다. 탁 트인 잔디밭과 예쁜 연못 덕분에 웨딩 스냅사진 명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대형 야외 조각 작품들도 놓여 있어 걷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버드나무와 단풍이 둘러쌓인 곳을 보면 늦가을 분위기가 한층 더해진다"며 장소를 소개했다.
한 네티즌은 "주말에 다녀온 결혼식에서 축가가 '완벽한 하루'였다. 괜시리 순디 얼굴이 더욱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결혼식 축가에서 '완벽한 하루' 불렀다는 얘기 처음 들어 본다. 이런 기분이구나... 결혼식에서 저희 노래 참 잘 어울리죠. 많은 곳에서 이 노래가 불러졌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입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