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피식대학' 두 번째 품절남…오늘(16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한다.

오늘(16일) 정재형은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정재형은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제가 장가를 간다"며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며 "제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이런 큰 결심을 한 그 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해 설명헀다.

한편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용주, 김민수와 함께 구독자 283만명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재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