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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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시반, 봉준호 샤라웃 하더니…이번엔 "김치 너무 사랑해" 남다른 韓 사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0 16:41 / 기사수정 2025.11.10 16:41

트로이시반 SNS.
트로이시반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팝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의미심장한 근황을 전했다. 

9일 트로이 시반은 개인 계정에 "I love kimchi so much"(나는 김치를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여기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모티콘까지 더해 김치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장철인 거 어떻게 알았지", "갑자기?", "한국인인 나도 저렇게 올려본 적 없는데", "어디서 맛있는 김치를 먹었나", "수육이랑 먹어봐", "배경색도 묘하게 김치색"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트로이 시반은 2019년 4월 서울 KSPO돔에서의 단독 내한 공연 이후 6년째 한국을 찾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글이 한국에 대한 그리움 표현인지, 혹은 내한을 암시하는 것인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로이 시반은 '유스(YOUTH)', '포 힘(for him)', '엔젤 베이비(Angel Baby)', '풀스(FOOL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아티스트와 여러 차례 협업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봉준호의 광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 이어 자신의 곡 '테이크 유어셀프 홈(Take Yourself Home)'의 한글 자막 영상을 게재하는 등 꾸준히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사진=트로이 시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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