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원마이크'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만들었던 서이브가 음원 수익에 대해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EP.32 서이브] "키 171cm 중학교 진학".. '마라탕후루' 초대박 친 초딩, 그 이후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이브는 '마라탕후루' 챌린지에 대해 "다 찾아본다. 연예인분들도 제 챌린지를 항상 따라해주셨다"며 가수 슈퍼주니어, 아이브 장원영 등 수많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음을 전했다.

유튜브 '원마이크' 캡처
처음 챌린지를 올렸을 당시에 대해서는 "처음 올리고 4일이 지나니까 조회수가 100만이 넘는 거다. 크리에이터 분들도 엄청 해주시고, 콜라보를 다 같이 해주셨다. 그래서 '헉! 이거 뭐지?' 이런 생각을 했다"며 "이렇게까지 팔로우가 많아지고 팬도 생길 줄은 몰랐는데 되게 좋았고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챌린지가 초대박을 터뜨린 만큼 음원 수익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이에 대해 현재 14살인 서이브는 "수익은 저희 부모님이 관리해 주셔서 부모님이 따로 통장을 만들어 주셨다. 일할 때 버는 돈을 거기다 넣어주셨다. 그 통장이 만 19살이 돼야지 열 수 있는 통장"이라고 설명하며 아직까지 수익을 확인하지 못했음을 내비쳤다.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서이브는 악플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댓글에서 '알고리즘에 그만 떠라', '너무 많이 나온다' 그런 댓글 많이 봤는데 오히려 저는 악플을 받으면 '내가 그 사람들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는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이어 "부모님이 (악플을) 걱정은 하시는데 앞으로도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시고, 원래도 신경을 안 쓴다. 부모님은 저를 매니저처럼 따라다녀주시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이브는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의 딸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원마이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