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정소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정소민이 최우식에게 이별을 고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9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를 위해 이별을 이야기하는 유메리(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사실을 알게된 유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가 "김우주 나락 보내고 싶지 않으면 그 새끼랑 끝내라"면서 협박을 했다.
이에 유메리는 김우주와 만난 자리에서 "우주씨 말고 다른 사람들은 나를 다 사기꾼이라고 할거다. 기왕 이렇게 된거 자백하지 말까봐. 인생 역전 기회잖아. 한달만 버티면 되는데, 그 집값이면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자백한다고 우주 씨랑 잘 될까? 회장님 어떻게 설득하고, 우주씨 주위 사람 원망을 어떻게 견디냐. 저는 남 눈치 보면서 살기 싫다"고 달라진 말투로 이야기했다.
유메리의 말에 김우주는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는거냐"고 했고, 김우주는 "헤어지자"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