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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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토크노믹스·크리에이터 생태계·글로벌 MOU로 ‘크로쓰’ 확장 기어 올린다

기사입력 2025.11.01 10:0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넥써쓰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독자적 토크노믹스와 커뮤니티 플랫폼, 업무협약(MOU) 체결 등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9월 30일 글로벌 출시된 ‘로한2 글로벌’은 20년 이상 서비스된 인기 IP ‘로한’에 독자적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MMORPG다. 핵심 재화인 루비의 공급량을 고정하고, 게임 내에서 순환된 물량을 재판매하는 구조를 통해 재화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토크노믹스가 적용됐다. 최근에는 루비의 일부를 소각하는 디플레이션 구조 도입도 예고하며 재화의 희소성과 가치 보전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크로쓰 플랫폼 확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크로쓰 웨이브’는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이나 게임 가이드 영상을 제작하고 팬들의 후원에 따라 게임 매출 일부를 보상으로 받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라운드1이 진행된 최근 한 달간 일본, 필리핀,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1,2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로한2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라운드1에는 게임 매출의 5%와 함께 크로쓰 토큰 500만 개가 추가 편성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넥써쓰는 라운드1 종료 직후 곧바로 라운드2를 진행하며 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을 지속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온보딩을 위한 파트너십도 활발하다. 넥써쓰는 지난달 30일 ‘라스트오리진’, ‘아틀란티카’ 등 다양한 IP를 보유한 글로벌 퍼블리셔 밸로프와 블록체인 게임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밸로프의 주요 게임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크로쓰 기반 게임 생태계 확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공동 추진한다.

한편 넥써쓰는 오는 1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 B2B 전시관에 첫 참가해 중국, 두바이 DMCC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협력안 논의를 비롯해 장현국 대표가 올해를 리뷰하고 내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 = 넥써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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