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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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빨래 서비스에 반했다 "주머니에 있던 10만원 돌려주는 정직함" 너무 깜짝

기사입력 2025.10.26 10:55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서울살이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부부 동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순은 제주살이를 끝낸 뒤, 서울에서 살고 있는 근황에 대해 "도시가 좋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도시 오니까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컬리가 제일 좋지"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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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몸이 많이 편해졌다. (제주도에서는) 맨날 밥하고 장 보러 가고. 큰 마트는 혼자 간다. 같이 가기 힘드니까. 40~50분 동안 마트에 가는 거다. (서울 와서는) 새벽 배송 시켜서 마트를 간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때 "'런드리고'라고 아냐. 빨래를 내놓으면 가져간다. 그리고 다음날 갖다 놓는다. 너무 놀랍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거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온지 꽤 됐는데"라고 했고, 이효리는 "'런드리고'를 보냈는데 주머니에 10만 원이 있었던 거다. 봉투에. 근데 몰랐다. 분실물 봉투에 넣어서 보내준 거다. 깜짝 놀랐다 그래서 믿음이 확 갔다. 10만 원을 그냥 가져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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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요즘은 잘 안 그러시지"라고 했고, 이상순은 "그런 것들로 인해서 우리가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저번에 컬리 이렇게 해서 찍더니 이번엔 런드리고네?"라며 광고를 노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기다리고 있겠다. 10만원 돌려주는 정직함. 반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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