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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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임라라, 출산 직전에 응급실行 "온몸에 두드러기…살려달라고 기도했다" (엔조이커플)

기사입력 2025.10.19 17:29 / 기사수정 2025.10.19 17:29

문채영 기자
출산을 앞둔 임라라.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출산을 앞둔 임라라.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쌍둥이를 임신한 임라라가 임신소양증 때문에 출산을 앞당겼다. 

1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비상 응급으로 앞당겨진 출산!!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쌍둥이 출산전날의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산을 4일 앞둔 임라라는 "(병원에서) 오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출산 가방을 챙겨야 한다"라며, "하루아침에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퍼졌다"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했다.

이어 급히 응급실로 향한 임라라는 "나는 진료 보러 오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응급실로 오라고 한다. 두드러기 퍼지는 게 좀 위험할 수도 있나 보다. 왜냐하면 두드러기가 서서히 약한 강도가 아니라 하루아침 온몸에 다 퍼질 정도면 이게 간, 담즙 문제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임라라.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임라라.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또 "그냥 임신성 소양증이면 출산,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 때문인데 간이랑 담즙 문제면 (산모와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임라라는 간, 담즙 문제는 아니었지만 출산을 이틀 앞당겼다고 밝혔다.

쌍둥이 딸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임라라는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에서 제왕까지 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나 원래 긍정적인 사람인데 멘탈을 잡을 수가 없다"라며, "이 몸 상태로 수술하는 게 너무 걱정된다. 어제 막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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