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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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결혼해야 돼?" 물으니…"51세에 할 듯", "의지와 상관없다" (전현무계획3)

기사입력 2025.10.17 22:36 / 기사수정 2025.10.17 22:36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가 설민석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오프닝에서 곽준빈은 전현무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전현무는 "곽준빈 너 마저"라며 "정말 가는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설민석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형 보기 전에 준빈이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나는 결혼을 해야 돼 말아야 돼? 워낙 지혜로우신 분이니"라고 물었다. 

설민석은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라고해서 결혼을 안 하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장례 안 치르는 것과 똑같다. (조선시대에 결혼은) 필수다. 그런데 지금은 김연자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며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불렀다.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캡처


설민석은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혼자 행복한 게 둘이 힘들거나 셋이 불행한 것보다 나은 것 같다"라며 "결혼을 안 한다고 닦달하는 시대가 아니니 본인이 즐거우면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진짜 무계획인 게 임자 만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곽준빈은 "51세에 할 것 같다"라며 촉을 들이댔다. 그러면서 "지금도 잘 노시는데 결혼하고도 잘 놀 것 같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가족들이랑, 형수님이랑"이라며 수습했다. 


사진=MBN, 채널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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