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젠지가 기분 좋은 1승을 가져갔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롤드컵)의 스위스 스테이지가 베이징시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오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한 팀은 'LCK' 1번 시드 젠지와 'LCP' 3번 시드 PSG.
10분 기준 킬 스코어 2대2를 이룬 2팀. 하지만 라인전에선 젠지가 10분 만에 탑 1차 포탑을 파괴해 골드를 대량으로 획득했다. 공허 유충 3마리도 젠지가 독식.
적극적인 설계로 유의미한 득점을 기록한 PSG. 하지만 젠지는 상대 미드 1차 포탑, 전령 사냥, 드래곤 사냥 등 전략적 이득을 순조롭게 취했다.
20분에 상대의 3라인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젠지. 아타칸 교전에서 아쉽게 오브젝트는 내줬으나, 에이스를 띄우며 힘의 차이를 더 벌렸다.
그대로 경기를 굳힌 젠지. 27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승을 신고했다.
한편, 대회는 'LoL'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SOOP, 네이버 치지직,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