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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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 김숙 스케줄 맞춰 결혼 날짜 잡아…김숙 "나랑 할 것도 아닌데" 황당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10.02 21:31 / 기사수정 2025.10.02 21:31

한채은 기자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윤정수가 결혼식 날짜를 김숙의 스케줄에 맞춰 잡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김숙의 남자들' 특집으로, 윤정수와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삼자대면을 가졌다. 윤정수는 김숙과 가상부부를 했었던 사이이며, 구본승은 '현 썸남'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의 결혼 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광저우 여신'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이라고.

또 윤정수의 결혼 소식에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이 김숙이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사실 (원진서와) 같이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받아야지' 하면 이상하지 않냐""라며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어 "그래서 보란듯이 '숙이가 전화 왔네'라고 일부러 크게 얘기하고 '나중에 전화 해야겠다'라고 했다. 그런데 (원진서가) '받아봐'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김숙은 "오빠, 누구 생겨서 결혼해?"라며 신경질을 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전화로 신경질을 내던 김숙은 "(비즈니스 부부를) 5년 더 해 먹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말에 윤정수는 "지금 놓치면 나 끝장이다. 잡아야 된다"라고 답했다고.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또 윤정수는 결혼식 날짜를 김숙의 스케줄에 맞춰 잡았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윤정수는 "김숙 씨가 참여해야 종지부를 찍는다"라며 "김숙씨가 일이 가장 없을 거라고 생각한 일요일로 잡았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결혼 날짜 나왔냐'고 물어봤는데 날짜 안 나왔다더라.'결혼 발표만 먼저 한거냐'고 했더니 '일단 너 스케줄 줘 봐'라더라. '나랑 할 것도 아닌데 내 스케줄을 왜 주냐'고 했더니 '네가 와야지' 이러면서 제 스케줄부터 물어보더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는 "제 결혼에는 김숙 씨라는 존재가 좀 있어줘야 된다. 역사적인 게 돼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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