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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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CEO' 송지효, 사업 부진 겪더니…매출 좋아진 이유,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4 18:3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예능과 드라마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배우 송지효가 CEO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여전히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효는 지난해 속옷 브랜드 CEO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직접 제품을 착용한 화보까지 촬영하며 홍보에 나섰지만, 사업 초기에는 부진을 겪었다.

지난 2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지효가 지금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 한 개, 두 개 들어온다더라"며 언급했고, 송지효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스타 파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뼈아픈 현실이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로 이어졌다. 김종국,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됐고, 이를 계기로 매출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석진의 유튜브 '지편한세상'에도 출연한 송지효는 직원과 함께 브랜드의 현황을 전했다. 지석진이 직원에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냐"고 묻자, 직원은 "김종국 님 덕분에"라며 김종국 유튜브 출연 출연 효과를 언급했다.

이후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한 송지효는 자사 브랜드 잠옷을 직접 착용하고 등장했다.

최근 판매 수익이 나아졌느냐는 질문에 그는 "많이 좋아졌다"고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오빠들 덕분에 제가 유튜브를 나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제품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에도 여전히 직접적인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섰다. 지난 23일, 자신의 계정에 직접 제품을 착용한 화보를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준 것.


당당히 자신이 만든 제품을 입고 선보이는 모습에서 브랜드를 향한 애정과 꾸준한 노력이 드러났고, 그의 도전은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지효, 유튜브 '핑계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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