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드립2 장도연 에스쿱스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에스쿱스가 장도연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리더 네가 해 내가 해 네가 해 내가 해. EP. 109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스쿱스는 장도연이 어색하게 인사하자 "누나가 엄청 낯을 가리신다. 그런데 승관이랑 도겸이가 나온 편 보니까 누나가 엄청 편해 보이고 좋아 보여서 좀 서운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민규는 에스쿱스에게 "서운할 것도 많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에스쿱스는 지지 않고 "내가 서운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에스쿱스와 민규에게 "유닛을 하게 됐다고?"라고 물었다. 에스쿱스는 "(민규가) 처음에는 저랑 하는 걸 그닥 달가워하지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민규는 "혼자 하고 싶었다. 이제야 좀 멋 부려보나 했는데"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혼자 하려고 만든 음악을 형한테 들려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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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에스쿱스와 민규에게 "두 분이 유닛을 한다는 기사 제목에 '세븐틴 핫가이'라고 났다"라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민규를 보고 "이쪽은 '세븐틴의 핫가이'가 맞긴 하다. 솔직히 피지컬적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에스쿱스의 칭찬에 민규는 "형이랑 예능을 오랜만에 하는데 진지한 모습이 너무 꼴불견이다"라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민규가) 무대에서 땀 흘리는 모습이 싫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