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인기 만화 캐릭터로 깜짝 변신했다.
추성훈은 지난 14일 "애니메이션 최고! 아카자 귀멸의칼날 유튜브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인 아카자의 코스프레를 한 채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이어 여러 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같은 날 진행된 서울 코믹월드 공식 계정에서는 '"코믹월드에 아조씨 포착!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조씨의 코스플랜은? 설마... 추카자?"라는 글과 함께 추성훈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추성훈 급전 필요하나?", "아조씨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사랑아 용돈 아껴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달 24일 '마이턴' 촬영 당시 선보인 티니핑 코스프레를 인증하며 "사랑! 용돈 아껴서 써주세요~^^ 아버지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추성훈의 딸 추사랑에 대한 당부의 댓글을 여럿 남겼는데, 또다시 추성훈이 이러한 고퀄리티 코스프레를 선보이자 "이쯤 되면 즐기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추성훈은 현재 유튜브 활동을 비롯해 EBS·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와 SBS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추성훈, 코믹월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