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권은비의 콘서트에서 그룹 아이즈원 출신들이 뭉쳤다.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권은비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RED'에서는 아이즈원 출신인 최예나와 혼다 히토미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권은비는 앵콜 무대 중 두 사람을 무대 위로 불러왔고, 이들은 감동의 포옹을 하며 아이즈원 당시를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더불어 앵콜 첫 번째 곡을 끝낸 뒤 무대 위에서 두 사람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까지 해 이날의 만남을 완성시켰다.
혼다 히토미는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계정에 세 사람이 무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1995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권은비는 2014년 그롭 예아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한 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사진= 혼다 히토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