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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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엄정화 "콘서트 다시 못할 줄…주저 앉아서 울고 싶었다" (엄메이징)

기사입력 2025.08.25 11:51 / 기사수정 2025.08.25 11: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콘서트 후기 및 앨범 준비 계획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 다이어트 중단 선언?! 먹방을 곁들인 신용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금쪽같은 내 스타' 첫방송 후 하와이로 떠난다고 밝혔다. 떨리냐는 질문에 "약간 이런 마음이다. '안 볼란다!' 너무 떨린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콘서트할 때도 너무 많이 떨었다. 가수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던 시기도 아니고 목에 부상도 있었고, 콘서트는 다시는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환불원정대', '댄스가수 유랑단' 이후 콘서트를 하게 되며 "너무 놀라운 과정이었다"라고 이야기한 엄정화는 "그래도 너무 떨리고, '눈동자'로 시작하는데 밖에 보니까 완전 꽉 찬 거다. 우리 팬들이 항상 들던 핑크 풍선이 꽉 차 있던 거다. 그냥 주저 앉아서 울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눈물 흘리면 안 돼',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야 돼' 하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다"라며 "이제는 콘서트 다시 하면 그런 두려움, 불안감 없이 (즐길 거다). 내년에는 앨범 만들고 콘서트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누군가는 들을 거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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