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EOK·ONE, RILLA· Froste 각각 제압하며 승자조 진출 (FSL 서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FSL 서머'의 개막 주차 수요일 경기가 펼쳐졌다.

20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의 개막 주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은 T1 'HOSEOK' 최호석과 젠시티(GEN CITY) 'RILLA' 정상욱의 대결, DRX 'ONE' 박찬화와 농심레드포스(NS) 'Froste' 김경식의 대결이 준비됐다.

첫 번째 대결은 HOSEOK과 RILLA의 대결. 승부 예측에선 HOSEOK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다.

1세트 선제골을 가져간 선수는 RILLA. 그는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반대로 HOSEOK은 실점 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RILLA는 상대의 공격을 잘 막고 추가 골까지 따내 2대0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는 HOSEOK이 선제골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전반전 종료 전에 추가 골을 두 골 넣으며  3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도 그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반대로 RILLA는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경기 결과, HOSEOK의 5대0 완승.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에도 HOSEOK이 선제골을 가져갔으나, 이번 세트에는 RILLA가 곧바로 반격에 성공해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동점이 된 이후 HOSEOK은 추가 골을 넣으며 다시 격차를 벌렸고, 2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난타전 양상이 된 경기. 두 선수 중 HOSEOK이 4대2로 3세트를 가져가며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ONE과 Froste. 승부 예측에선 압도적으로 ONE의 승리가 예상됐다.

1세트에 선취점을 기록한 선수는 ONE으로, 극초반에 손쉽게 점수를 가져가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이후 만회 골과 추가 골을 넣으며 난타전을 펼친 두 선수. 이들은 후반전 중반 기준 2대2로 동률을 이뤘으나, 이후 ONE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4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서는 앞선 세트와 달리 Froste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리고자 했으나, ONE이 곧바로 만회 골을 넣어 빠르게 1대1 동률이 됐다.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는 ONE이 먼저 골을 넣어 분위기를 잡았고, 경기 막바지에 쐐기 골까지 넣어 3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0.

오늘 경기를 통해 HOSEOK은 그룹 G조 승자조, ONE은 그룹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2025 FSL 서머'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32강 조별 예선은 8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에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와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청자들은 생방송에서 공개되는 'FC 온라인' 쿠폰을 입력하면 'BP', '선수팩'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공식 SOOP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