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 앞두고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스트아크'가 '운명의 궤적'을 업데이트했다.

6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운명의 궤적'은 오는 8월 20일 정식 업데이트될 카제로스 레이드 '4막'과 '종막'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은 1부 스토리의 주요 인물인 '아만'으로, 카제로스에게 잠식된 그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가와 에스더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에 이용자는 쿠르잔 북부의 '오염된 대지'와 카제로스가 세운 '파멸의 성채'를 배경으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660 달성, '초각성' 업적 완료, '림레이크' 월드 퀘스트 클리어, 카제로스 레이드 1~3막 전조 퀘스트 클리어 등의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스토리는 점점 더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그 끝에는 카제로스와 마지막 전투가 기다린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종막' 업데이트와 함께 최초 클리어 공격대에 '카제로스' 실물 스태츄를 포함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RPG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