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비보쇼' 티켓 매진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김숙은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빨리 표가 사라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땡땡이들 10월에 만나요. 땡땡이들 매번 홍보하지 말라고 해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마음이 불안불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은이와 함께 '비보쇼'를 준비 중인 김숙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숙과 송은이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with Friends'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숙과 송은이가 함께 하는 인기 토크쇼 '비밀보장'의 1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자리로 지난 10년을 함께한 모든 이들과 축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직접 티켓팅에 나선 송은이도 "또 실패. 또 매진. 감사합니다"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숙은 현재 '옥탑방의 문제아들', '구해줘! 홈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김숙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