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마인드도 남다르네…"연관 검색어 '똥'도 내 커리어" (살롱드립2)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연관 검색어 '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올데이 유치원 개원했슨 | EP. 102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 타잔이 출연했다.

애니는 "(데뷔 전에는) 저한테 이렇게까지 막 놀리고, 똥 쌌냐고 물어보고"라며 타잔이 자체 콘텐츠에서 애니에게 배변 활동에 대해 물었던 것을 언급했다.

애니는 타잔 때문에 똥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생겼다고. 이에 장도연은 "전 국민 모두가 알고 있지 않냐. 애니 씨의 배경도 알고, 데뷔해서 무대에서도 보고, 배변 활동에 대한 키워드도 있기 때문에 정말 다 가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이 "어떠냐"면서 "심경을 듣고 싶다"고 하자 애니는 "처음에는 여자 가수한테 이런 연관검색어가 생기는 게 괜찮은 걸까 생각을 했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니는 "이것 또한 저의 커리어의 일부분이라고 받아들인다"면서 "변비약 광고가 들어올 수도 있고. 좋은 쪽으로"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한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