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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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엄마' 김금순, 전도연→송혜교와 어깨 나란히 "너무 죄송했다"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7.24 16:24 / 기사수정 2025.07.24 16:2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김금순이 민망함에 사과를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엄마로 등장, 자신만의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30년 차 배우 김금순이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금순은 "제니엄마로 많이 사랑해 주신 김금순입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한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실제로 만나니 정말 러블리하시다"라고 반갑게 김금순을 맞이한다.

이날 김금순의 VCR에서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금순은 독립 영화 정순으로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김금순은 당시를 떠올리며 "송혜교 씨, 김고은 씨 사이에서 끼어서..."라며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김금순은 2025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과의 일화도 공개한다. 김금순은 "전도연 씨에게 수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라며 "감동이었다"라고 밝힌다.

이날 김금순은 엄마만큼 요리를 잘하는 아들은 물론, 아이 둘 엄마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생계형 배우였다. 아이들 위해서 뭐든 했다"는 엄마이자 배우 김금순의 인생 스토리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뜨거운 응원을 쏟아낸다.


김금순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KBS 2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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