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과 열애 전선 이상무 "8년 간 싸운 적 無" (두유노집밥)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장우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과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9일 첫 방송된 MBN '두유노집밥'에서는 이장우가 갓세븐 뱀뱀과 함께 태국의 쁠라투(태국식 고등어 요리) 달인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어휴 너도 이제 28살이네"라고 말했고, 뱀뱀은 "2년 낭맜다. 이제 앞자리가 3으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데 노는 것보다 이제 왜 이렇게 결혼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진지하게 '결혼 한 번 해볼까?' 싶다."며 "다음에 만나는 상대가 있으면 '연애가 아닌 결혼 상대로 생각해서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결혼을 생각하는 건 좋다.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 무슨 말인지 알지?"라면서 "옛날에는 결혼하려면 뭐도 있어야 되고, 뭐도 있어야 되고, 이렇게 잘못 생각했다. 근데 나랑 뜻이 만나는 여자를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간접적으로 조혜원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여친이랑 8년 연애했는데, 거의 결혼한 것처럼 지내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결혼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뱀뱀이 "8년 연애했는데도 결혼하면 더 좋아질 거라는 느낌이 드느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지금까지 이 여자를 만나고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그 전 연애는 싸움꾼이었다. 그런데 이 여자하고는 신기하게 싸운 적이 없다. 결혼 석택한 후에 내 삶이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두유노집밥'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