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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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父, '폭싹' 김선호 실사판이었네…"영화관 간판 그리는 화가셨다" (핸썸즈)

기사입력 2025.06.26 13:46 / 기사수정 2025.06.26 13:4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동현 부친의 깜짝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멤버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배우 박주현과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용산구 남영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저메추 원정으로 남영동의 부대찌개&스테이크 맛집에 방문한다. 유명인들의 싸인이 흡사 달력처럼 빽빽하게 장식된 50년 전통의 맛집에 방문한 '핸썸즈'는 남영동의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퀴즈를 풀게 되는데.

이날 밥값 내기 퀴즈가 영화관 간판 관련 문제라고 하자 김동현은 "우리 아버지가 (영화관) 간판을 그리는 화가셨다"라며 뜻밖의 이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 분) 남편인 박충섭 역을 소화한 김선호가 영화관 간판을 그리는 화가로 나왔던 바. 

김동현은 자랑스러운 미소를 띤 채 즉석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정작 아버지는 "동현이가 어린 시절에 좀 띨띨했다. 이제서야 어른 됐다. 애기 좀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든다.

세월을 머금은 철길의 정취가 깃든 남영동 맛집 탐방과 함께, 김동현과 부친의 에피소드가 감초 같은 재미를 선사할 '핸썸즈' 29회는 26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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