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오랜 기다림 끝에 다음 주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다.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채널에 "평안하시죠? 장마가 시작됐네요. 모두 이번 장마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이번 주는 시차하고 '이숙캠' 녹화도 있고 또 바쁘게 지나가겠네요"라며 최근 미국 여행을 다녀온 근황과 향후 스케줄을 언급했다.
그는 "다음 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네요"라며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다. 진태현은 지난 4월 검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평안하시죠?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모두 이번 장마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시차하고 이숙캠 녹화도 있고
또 바쁘게 지나가겠네요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일 없었다는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네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사진 = 진태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