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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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회장, 주학년 'AV배우 사생활 논란'에 고개 숙였다…"관리 강화할 것"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06.18 22:23 / 기사수정 2025.06.18 22: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에 소속사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이 사과했다.

18일 차가원 회장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차 회장은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스1은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어진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하룻밤을 보내고 돈을 주는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학년뿐만 아니라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전해졌다. 

이하 차가원 회장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 회장 차가원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팬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걱정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회장 차가원 드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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