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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2026 아시아 마스터즈 우승…LCK CL 4년 연속 정상 올라

기사입력 2026.06.26 15:38 / 기사수정 2026.06.26 15:38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LCK CL이 아시아 2군 무대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디플러스 기아가 지난 21일 '2026 아시아 마스터즈' 결승에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LCK CL 소속 팀이 4년 연속 아시아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마스터즈는 LCK CL(한국)·LDL(중국)·PCS(태평양 연안)·VCS(베트남)·LJL(일본) 등 아시아 주요 지역 2군 리그 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참가 지역이 5개로 확대됐으며, 우승 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2군 최상위 대회 ASCI에 자동 진출한다.

2026 아시아 마스터즈에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디플러스 기아·농심 레드포스·KT 롤스터를 포함한 12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를 거쳐 브라켓 스테이지에 오른 최종 4개 팀이 모두 LCK CL 소속이었다.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를 40분 장기전 끝에 내줬지만 2세트부터 교전 집중력과 한타 승리를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 연승에 이어 4세트 후반 용 싸움 대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은 "LCK CL 킥오프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정규시즌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아시아 마스터즈까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3·4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LCK CL 정규시즌은 7월 27일 3라운드가 재개된다. 3라운드부터는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뉘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LCK CL은 4년 연속 아시아 마스터즈 정상을 지켰다. 오는 9월 ASCI 무대에서도 한국 2군의 저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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