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허니제이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계기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잘 봐 언니들 말싸움이다!|EP. 93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살롱드립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7일 첫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의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이 등장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세 번째에도 출연하게 된 세 사람에 장도연은 "'스우파'를 경험하신 분들 아니냐. 물론 얻은 것도 많지만 그 안에 치열했던 걸 까먹으셨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미화된 거다"라고 답했고, 장도연이 "중간 중간에 '이걸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했던 적 없냐)"라고 묻자 "하면서는 맨날 한다. 첫 촬영 시작하자마자 '아 여기 이랬었지? 내가 이거 왜 한다고 이랬지'"라며 '스우파' 이후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미션 공개 때의 효과음에도 신경이 쓰였다던 허니제이는 "시간이 가고 힘든 기억이 많이 사라지고,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좋은 기억밖에 안 남은 것 같다"면서 이후 '스우파3'의 직접적인 출연 계기에는 "리더들이 다 한다고 그랬다더라. 제가 한 이유는 얘네(시즌1 리더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