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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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서 FGT 일정 발표…원작 팬 서비스까지

기사입력 2025.05.30 18: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 첫 공식 방송을 통해 핵심 콘텐츠와 FGT 일정을 발표했다.

30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는 5월 29일 저녁 8시 자사의 신작 MMORPG '아이온2'의 공식 방송 'AION2NIGHT'을 진행하고, 게임 핵심 콘텐츠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ON2NIGHT'은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인게임 정보를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정기 공식 방송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관 ▲월드 ▲클래스 ▲던전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됐다. 백승욱 CBO는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김남준 개발PD는 '아이온2'는 원작 IP 계승과 발전을 중심으로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관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개발 중인 게임 내 ‘월드’ ▲전 지역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한 8종의 클래스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엔씨(NC)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FGT 초대 이벤트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FGT는 6월 28일 또는 29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FGT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PvE 던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작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아이온'을 이용한 이력이 있는 경우, '아이온2'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예전 캐릭터명을 선택해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계획 중이다. FGT에 관한 상세 정보는 '아이온2' 브랜드 웹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온2'는 방대한 PvE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으로,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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