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니엘 튜더의 딸 아리아 양이 15개월 청소광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임현주와 다니엘 튜더 부부의 딸 아리아의 사생활이 그려졌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013년 MBC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 2023년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15개월이 된 이들 부부의 첫째 딸 아리아 양은 혼자서도 조용히 책을 찾아 읽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기 위해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장윤정·도경완 부부, 이현이 등 MC들을 놀라게 했다.
엄마 임현주가 아침방송을 위해 일찍 출근한 뒤 아빠 다니엘 튜더와 아침을 먹은 아리아는 할머니와 함께 딸기를 먹기 시작했다.
이후 아리아는 주방으로 혼자 씩씩하게 걸어가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밀대를 들고 청소를 했고, 부엌을 떠난 후에는 물티슈를 갖고 거실로 돌아와 돌돌이를 꺼낸 뒤, 능숙하게 바닥의 먼지를 제거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장윤정은 "세상에 이게 말이 되냐. 집에서 부모님이 청소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따라하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도경완은 "방송 최초로 벽보다 바닥이 많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