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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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된 고윤정 "'슬의생' 세계관 합류 영광…누 되지 않길" (언슬전)[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10 15:08 / 기사수정 2025.04.10 15:0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고윤정이 '언슬전' 출연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 이민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청춘 배우들이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는 레지던트들의 성장기를 예고한다.

극 중 고윤정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인 사회 초년생 오이영 역으로 분했다.



'언슬전' 캐스팅 소감에 대해 고윤정은 "'슬의생', '응답하라' 시리즈 모두 잘 본 팬으로서 저 웅장한 세계관에 한 명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떨떨하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 "잘 하고 싶은 마음과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고, 좋은 스토리와 대사와 연출을 만들어주신 스태프들 덕에 노력한 것보다 더 잘 나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밖에도 신시아는 잠은 포기해도 풀메는 포기할 수 없는 뽐에 죽고 뽐에 사는 율제 최고의 패셔니스타 표남경 역을, 강유석은 음악방송 1위도 찍어봤던 전직 아이돌이지만 지금은 그냥 잠 잘 자는 전공의 엄재일 역을 맡았다.

한예지는 공부가 가장 쉽고, 세상에서 교과서가 제일 재밌는 슈퍼 AI형 인간 김사비 역을, 정준원은 교수들에겐 '구반장', 아래 연차에겐 '구神'으로 불리는 산부인과의 '구'릉도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 역으로 변신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언슬전'은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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