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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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父 "현실은 영범이보다 금명이…'폭싹' 보고 우는 이유"

기사입력 2025.03.24 16:33 / 기사수정 2025.03.24 16:3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준영의 부친이 '폭싹 속았수다' 감상평을 남겼다. 

지난 23일 이준영의 부친은 SNS를 통해 "현실의 준영이는 영범이 보다는 금명이와 훨씬 닮았습니다. 독립하고부터는 더 이상의 마마보이를 거부하고 시크가이가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빠 엄마 호강시켜 준다는 큰소리 덕에 이미 너무 많은 호사를 누리고 살지만 부모 된 자로서 그게 또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우는 이유입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이준영은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아이유)의 남자친구 박영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범은 금명의 첫사랑이자 관식을 닮은 우직함으로 금명의 남편으로 지목받기도 했으나, 영범 집안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 과정에서 관식만큼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지 못한 영범에게 화살이 돌아가기도 했고, 이준영은 SNS에서 "죄송하다", "잘못했습니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으로 28일 마지막 4막이 공개된다. 


사진=이준영 부친 SNS,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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