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8
연예

'일타강사' 최태성, 성시경 폭로…"기껏 요리해줬는데 '맛없다' 불평, 깐깐하더라" (아형)

기사입력 2025.03.02 06: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는 형님' 최태성이 가수 성시경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삼일절을 맞이해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배우 이상엽, 가수 전효성이 출연했다.

이날 최태성은 고마운 사람에 대해 언급, "예전에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역사 요리를 만들어달라더라. 난 요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집에서도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밤새워서 요리 연습 후 출연했는데 성시경 씨가 '이걸 어떻게 먹냐. 맛은 없다'고 하더라.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너무 깐깐하더라. 내가 요리를 처음 하는데 맛있겠냐. 어쩜 그렇게 솔직히 얘기하냐.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장훈이가 '그래도 역사라는데, 옛날 사람들이 이거 먹었다는데 이 맛을 존중해야지'라고 하는데 내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서장훈은 "그때 시경이, (김)종국이, 하하가 나왔는데 셋이 다 먹고 맛 없다고 너무 뭐라고 하더라"라면서 "나는 '역사저널 그날'을 너무 열심히 봐서 태성이를 원래 좋아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서 힘들게 요리를 하는데 너무 맛없다고 하니까 '먹을만 한데' 이렇게 얘기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태성은 "소고기로 국수를 만들어서 가져갔다. 조선시대 왕가 음식이다. 근데 소고기가 뻑뻑하다는 둥 국물이 맛이 없다는 둥"이라며 설움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