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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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딸 옷도 안사주는 짠순이…박명수 "악플을 얼마나 더 받을거냐"('아내의맛')

기사입력 2020.11.11 08: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딸 혜정의 옷 마저도 잘 사주지 않는 짠순이 면모로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명수가 짠순이 함소원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베이비시터 이모님 가족은 혜정이가 입을 겨울 바지를 선물했다. 혜정이의 새 바지 사이즈가 딱 맞았지만, 함소원은 이를 두고 "내년엔 못 입는다. 3년은 입어야지"라며 불만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누가 3년을 입냐. 전쟁통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함소원은 "접혀서 입으면 된다. 이왕 사는 거 큰 거 사서 내년도 입히면 좋지 않냐. 아까워서 그런다"며 "그런데 이모님은 그때 딱 맞는 옷을 예쁘게 입히길 원하시는 거다"고 이모님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 밝혔다.

또 함소원은 "저는 혜정이 옷을 잘 안 사준다. 혜정이가 쪼여서 불편해하면 이모님이 답답해서 사오신다. 못 입을 정도면 사주려고 하는데 항상 그 전에 이모님이 사오신다"며 딸의 옷도 잘 사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저랑 이모님하고 쿵짝이 진짜 잘 맞는데 저는 머리핀, 장난감을 아끼는 편인데 이모님은 아끼지 않는다. 예쁘면 바로 사야한다"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대체 악플을 얼마나 더 받을 거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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