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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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실외훈련도 이상무…20일부터 더블-A 실전 투입

기사입력 2010.07.19 04:19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손가락 부상 이후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더블 A팀 아크론 에어로스에서 재활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3연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 매니 악타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경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을 피력했지만, 추신수 본인이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마이너리그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20여 일 동안 투수를 상대하지 못했다.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투수를 상대하기 원한다"고 마이너리그행의 배경을 밝혔다.

19일, 홈경기를 앞두고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내가 아닌 필드에서 프리 배팅을 했다. 추신수는 50개의 스윙을 소화했고, 부상 부위에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더블 A에서 실전 경기를 치른 후, 재활 과정에 큰 무리가 없으면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 = 추신수 (C) OBS 제공]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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