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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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포레스텔라, 전설 임창정도 감탄한 하모니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9.07 19: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임창정 특집 2부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임창정 특집 2부가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 특집 2부 첫 무대는 사우스클럽이 꾸몄다. 사우스클럽은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선곡했고, 남태현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함께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전설 임창정은 "천재적 예술가가 환생한 느낌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송가인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임창정 노래의 맛을 잘 살리며 귀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송가인은 36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임창정이 발굴한 승국이는 임창정의 11집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손승연은 "첫 출연인데 무대를 너무 잘 소화하셔서 트로트를 부르는 승국이 씨가 더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라고 평했다. 승국이는 372점으로 송가인을 역전했다.


포레스텔라는 임창정의 '나의 연인'으로 무대에 섰다. 4중창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임창정은 포레스텔라의 무대에 "소름이 끼쳤다"라며 "승국아.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의 말처럼 포레스텔라는 431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임재현은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선곡,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문희준은 "노래를 들으며 아내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임창정은 "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임재현 씨의 톤으로 이 노래를 들으니 좋다.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는 노라조의 무대. 노라조는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선곡, 유쾌한 마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임창정도 일어나 노라조의 무대를 즐겼다.


최종 결과 포레스텔라가 4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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