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홈런 포함 3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가 시즌 전적 52승1무38패로 3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2위를 탈환했다.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동엽은 "연습하면서 감이 좋아서 경기에서도 이어졌으면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도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작년에는 후반기 첫 홈런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올 시즌엔 4경기 만에 나와 기분이 좋다. 이 좋은 감을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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