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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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날두 방한→승리에 쏠린 관심…"무관한 일·좋은 시간 보내길"

기사입력 2018.07.10 17:3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방한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 라이센스를 가졌다고 밝힌 그룹 빅뱅 승리에 일제히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번 방한은 승리와는 무관한 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호날두의 방한은 승리와 무관한 일이다. 호날두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는 25일 자신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모델로 있는 한 운동기구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호날두의 방한은 지난 2007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 내한 경기 이후 무려 11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기에 축구 팬은 물론 대중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와 함께 빅뱅 승리도 주목 받았다. 앞서 승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호날두가 방한하게 되면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전담으로 맡게 되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승리는 "내가 라이센스를 가진 후 호날두가 아시아권에 오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호날두가 오랜 기간 방한하지 않아 라이센스를 폐업하게 됐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

이번 해프닝은 '라디오스타'에서 승리가 호날두의 방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던 시청자들이 호날두의 방한 소식을 접하자마자 승리를 떠올리면서 두 사람이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리는 오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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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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