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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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별이 떠났다' 이성재 실직으로 맞이할 '새로운 국면'

기사입력 2018.07.01 17:05 / 기사수정 2018.07.02 15: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직장에서 쫓겨나며 위기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19, 20회에서는 한상진(이성재 분)이 실직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진은 자진해서 항공사 오너 일가의 고가품 밀수를 맡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상진에게 항공사 전무의 결혼 관련 물품 밀수가 맡겨졌다. 문종원(김산호)은 그렇게까지 하는 한상진이 불안했다.

한상진이 무리한 이유는 돈과 관련되어 있었다. 한 달 월급이 고스란히 서영희(채시라)에게 들어가면서 김세영(정혜영)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한상진은 해외에서 구매한 오너 일가의 사적인 물품을 항공기 부품으로 신고하는 과정을 승무원들에게 직접 지시했다.

한상진은 결국 밀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항공사는 한상진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려 했다. 전무는 한상진을 생각해주는 척 2년 치 연봉을 건넸다. 

서영희는 뉴스를 통해 한상진 소식을 접하고 놀라서 달려갔다. 서영희는 "버텨. 어떻게든 버텨. 당신 직장만이 유일한 희망이야. 난 내 전부 뺏기는 거라고. 그 여자에게 당신 직장만이 내 자존심이 됐단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한상진은 서영희에게 1년 치 연봉을 주며 1년 후에는 어떤 일을 해서라도 돈을 벌겠다고 했다. 서영희는 제복을 입고 있는 한상진을 가만히 쳐다보고는 "당신 제복은 나였단 말이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영희가 김세영과 유연(신비)의 존재를 알면서도 이혼하지 않은 것은 한상진의 직장, 월급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상진이 모든 것을 잃게 되면서 서영희의 행보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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