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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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스니아] '기성용 센추리클럽' 신태용호, 변형 스리백 가동

기사입력 2018.06.01 19:50 / 기사수정 2018.06.01 19:51


[엑스포츠뉴스 전주, 조은혜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신태용호의 친선경기, 보스니아 대표팀을 상대로 예고된대로 스리백이 가동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대표팀의 출정식 행사도 개최된다.

'가상의 스웨덴' 보스니아를 상대로 신태용호는 스리백을 가동한다. 수비진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오반석과 윤영선이 기성용의 양 쪽에 선다. 중원은 김민우, 정우영, 구자철, 이용이 맡고, 이재성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의 몫.

한국에 맞서는 보스니아는 4-5-1로 한국을 상대한다. 에르빈 주카노비치, 토니 수니치,  다르코 토도로비치, 엘다 시비치가 수비진을 맡는다. 이어 중원에 무하메드 베시치, 고즈코 치미로트, 미랄렘 퍄니치, 하리스 둘제비치, 에딘 비스카까지 5명이 서고, 최전방을 에딘 제코가 맡는다. 골키퍼는 이브라힘 세히치.

한편 한국 대표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로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기성용은 10년 동안 꾸준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센추리클럽 가입의 업적을 세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한민국축구대표팀 페이스북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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