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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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09' 전 세계 150여 개국 동시 생중계

기사입력 2009.04.23 10:35 / 기사수정 2009.04.23 10:3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하나 되는 디지털 문화축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009(e-stars Seoul 2009.이하 e스타즈 서울 2009)'는 글로벌 홍보를 위한 세계 주요 e스포츠 전문 미디어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스타즈 서울'은 지난 대회에서 국내 케이블 중계방송을 비롯해 글로벌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 등을 통해 한국 · 미국 · 독일 · 영국 · 중국 등 12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여 명의 e스포츠팬들에게 노출된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에도 e스포츠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방송 중계 계획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e스타즈 서울 2009'의 주요 경기 및 행사는 한국어 · 중국어 · 영어 등의 3개 언어로 각각 제작되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그리고 세계 최초 게임전문 방송국인 온게임넷이 주간 방송사로, 포털사이트 다음이 주간 온라인 파트너로 선정이 되어 국내의 중계방송과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1300만 시청 가구 수 및 250만명 온라인 회원을 보유한 온게임넷과 약 3700만명의 등록 유저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부분 1위(월 평균 페이지뷰 2.5억)를 기록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국내 e스포츠팬들에게 'e스타즈 서울'의 주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및 e스포츠 전문 미디어를 통해 중국 · 미국 · 독일 · 영국 · 스웨덴 등의 세계 150여 개국에 인터넷 생중계된다.

중국 권역은 2억 3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을 비롯해 1억 5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톰닷컴(tom.com), 중국 최초의 게임전문 방송채널 게임뱅크(Gamebank)로 서비스한다. 유럽 권역은 e스포츠 전문 IPTV 채널 이에스엘 티비(ESL TV)가 담당하고, 미국 · 멕시코 등의 아메리카 대륙은 게임 및 e스포츠 전문 온라인 매체인 갓프랙닷컴(gotfrag.com)이 담당한다.

이밖에 한국의 에프피에스코리아(FPSkorea)를 비롯해, 중국의 피씨게임즈(PC games), 전자경기(電子竟技)와 미국, 스웨덴의 프랙바이트(fragbite), 마이엠티더블유(mymtw), 리드모어(readmore), 라카카(rakaka), 리플레이스닷넷(repaly.net), 에스케이게이밍(SK-gaming), 에이치엘티비닷오알지(HLTV.org) 등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e스타즈 서울이 디지털 문화 축제인 만큼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세계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글로벌 미디어 채널의 참여 확대와 미디어 네트워크를 다양화했다."라며 "e스타즈 서울이 전 세계의 모든 e스포츠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가 공동 주최하는 'e스타즈 서울 2009'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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