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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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한주완, '배우' 앞에 꼬리표처럼 붙게 된 '대마초 논란'

기사입력 2018.05.10 13:18 / 기사수정 2018.05.10 13:1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논란에 휩싸이며, '유망주 배우'라는 수식어 대신 '대마초 흡연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10일 한주완이 대마초 구매·흡연으로 법적 처분을 받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마약유 관리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 원의 추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마약을 유통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 양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진행되는 법적 절차를 성실하게 임했으며 현재는 자숙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주완은 2013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 드라마에서 그는 최상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후 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해보였다. 

이후 그는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이름', '조선총잡이', '불어라 미풍아', '학교2017'와 영화 '당신의 부탁' 등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갔다.

그런 한주완의 결국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스스로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해온 한주완에 누리꾼들 역시 실망이라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한주완은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마초 흡연 논란이라는 꼬리표는 지울 수 없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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