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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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김범, 유전적 질병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26일 입소

기사입력 2018.04.12 16:54 / 기사수정 2018.04.12 16: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범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12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이 오는 26일 기초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치료를 병행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 관리에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범은 오는 26일부터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드림', '불의 여신 정이',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9일 오연서와 교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다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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