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정세운이 '아이스크림 마니아' 집돌이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 2회는 다양한 집돌이들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세운은 최근 집돌이들과 함께 느린 휴가를 떠나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겼다고 한다. 그는 휴가 첫 날부터 다른 집돌이들과 달리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들고 숙소에 도착했다.
특히 그는 엄청난 양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사오고, 좋아하는 건강음료를 챙겨오는 등 최고의 휴가를 보낼 자신만의 준비물을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혼자 침대에 누운 채 기타를 연주하거나 휴가 기념 셀카를 찍는 등 나름대로 바쁘게 움직이는 집돌이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해진다.
정세운은 '이불 밖' 제작진에게 평소 집에서는 이불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으며, 여행도 데뷔 전에 딱 한 번 갈 정도로 집에서 쉬는 게 좋다고 털어놓았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정세운은 새로운 집돌이 면모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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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