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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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위대한 유혹자' 철벽녀 조이, 사랑꾼 다 됐다

기사입력 2018.04.04 00: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철벽녀 조이가 달라졌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5, 16회에서는 은태희(조이 분)가 권시현(우도환)을 향한 사랑을 마음껏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는 권시현과 함께 옥상에서 별자리를 보던 중 자신을 언제부터 좋아했느냐고 물어봤다. 권시현은 "언제부터 좋아한 건지 몰라"라고 둘러댔다.

은태희는 말이라도 운명처럼 첫눈에 반했다고 얘기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의외로 쑥스러워하자 "수줍어 하기는"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은태희는 자신에게 라면을 끓여준다는 권시현 옆에 찰싹 달라붙어 팔짱을 끼더니 애교를 부리며 스스로 "닭살"이라고 했다. 권시현과 연애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 은태희는 절친인 고경주(정하담)가 자신을 본다면 놀랄 것이라고 했다.



은태희는 권시현과 연애를 시작하자 거침이 없었다. 권시현을 위로해주려고 먼저 포옹도 하고 권시현의 머리로 공이 날아오자 손으로 막고는 손바닥에 상처를 입고도 "구했다"며 뿌듯해 했다.

은태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사랑에 휘둘리며 사는 인생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철벽녀였다. 그런 은태희가 권시현과 연애를 하며 귀여운 사랑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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