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늘부터 1일"...'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연애 시작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과 조이가 연애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3, 14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조이)가 사귀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를 향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더니 은태희에게 진심으로 고백을 했다. 은태희는 권시현을 믿어보기로 하고 권시현 건물에서 나가려던 계획을 접었다.

권시현은 고경주(정하담)에게 당분간 자신이 은태희와 만나는 것을 이세주(김민재)와 최수지(문가영)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수지는 권시현이 진짜 은태희와 사귀는 줄 모른 채 날이 좋아지면 이세주와 함께 셋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권시현은 흔쾌히 여행약속을 했다.

은태희는 오랜만에 엄마 설영원(전미선)을 만나 밥을 먹다가 우연히 설영원에게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은태희는 엄마에 대한 감정이 안 좋은 터라 설영원을 쏘아붙였다. 마음이 상한 설영원은 권석우(신성우)에게 연락을 했다.

권시현은 은태희의 소개로 그림을 배우고 나오는 길에 최수지를 만났다. 최수지는 명정병원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그 시각 명정병원 앞에서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명정병원 원장인 명미리(김서형)는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계란을 맞았다. 최수지는 엄마를 보고 놀랐다.

권시현은 최수지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최수지는 권시현의 아버지 권석우가 엄마를 방패막이로 쓰는 것에 분노하며 권석우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음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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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