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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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아는 형님' 이엘 "마지막 고백은 5년 전, 고백하면 거절당해"

기사입력 2018.03.25 12:05 / 기사수정 2018.03.25 12: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이엘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오는 4월 5일 영화'바람 바람 바람'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엘과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이엘은 "제가 고백을 하면 다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엘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가 정확하게 가서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얘기한 적도 있고, 아니면 옆에서 이 사람을 조금 더 챙겨주거나 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함께 출연한 송지효는 "어떻게 거절하냐. 여자로 느껴본 적이 없대?"라고 물었고, 이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엘은 마지막 고백을 했던 시기에 대해 "5년 전이다. 사석에서 여러 번 만나다가 친해져서 좋아하게 됐고, 고백을 여러 번 했다. 맨 정신에도 하고 취해서 '좋아해'라고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엘은 자기소개 시간에서도 "나는 가끔 욱할 때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느 상황에서 욱하는 건가"라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배고플 때 밥 안 주면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에 깊이 공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엘의 이야기를 들은 송지효는 "이엘이 겉으로는 섹시하고 강해 보이는데 속은 여리다. 정말 괜찮은 친구다. 그런데 가끔 욱할 때가 있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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